(사진=링크디엔에스)
(사진=링크디엔에스)

푸드테크 전문 링크디앤에스(대표 김하욱)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링크디앤에스는 식품 개발 과정을 3개월에서 2주로 단축해 제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푸드 인공지능(AI) 솔루션 '링크 AI'를 개발하고 있다. 분자미각 기술을 활용한 맛 최적화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맛의 오차범위를 최소화한다.

올해 6월부터 사업 다각화에 나선 링크디앤에스는 브랜드 '온리테이스트'를 통해 기존 고가의 수입 제품을 대체할 합리적인 가격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대체 우유와 소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제품을 개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하욱 대표는 “현재 미주와 유럽에서는 식품 제조 혁신을 이끄는 테크 기반 기업들이 성장하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서양 입맛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아시아 향미 개발에 중점을 두고 K-푸드 시장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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