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드(대표 한상호)는 인공지능(AI) 기반 특허 검색 및 분석 서비스를 통해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완드는 특허 검색, 명세서 작성, 특허 분석 등 올인원 특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사 특허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AI 기반 특허 검색 기술, 복잡한 명세서 작성 과정을 간소화하는 AI 작성 지원 기능, 특허 포트폴리오와 기술 경쟁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포괄적 특허 분석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한상호 완드 대표는 서울대학교 학사와 연세대학교 석사를 취득, 특허청에서 특허심사관과 특허 검색엔진 개발 및 관리 책임자로 근무한 바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특허 업무의 복잡함을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완드를 창업했다.
2024년 10월 설립된 완드는 설립 한달 만인 11월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12월에는 중기부 팁스(TIPS)에 선정됐다.
고경표 스프링캠프 이사는 “완드는 AI와 특허 검색의 융합이라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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