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로봇 제어 플랫폼 전문 폴라리스쓰리디(대표 곽인범)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로보월드’에 참가해 로봇 라인업 3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로보월드는 23~26일 개최한다. 폴라리스쓰리디는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업그레이드해 효율적인 업무능력을 갖춘 '서빙로봇 이리온2'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송로봇과 물류로봇을 통해 더욱 확장된 로봇 제어 시스템도 공개한다.
특히 자율 로봇 제어 솔루션 ‘케플러(KEPLER)’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물류로봇을 최초로 대중에게 시연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쓰리디 AMR 컨트롤 시스템(PACS)을 통해 작업 전반을 모니터링, 관리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호텔 및 병원에서 운영 중인 배송로봇 존에서는 바리스타 머신과 연동, QR코드로 주문하고 배송까지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송로봇의 경우 폴라리스쓰리디 독자 기술 기반 ‘스마트 출입 연동 솔루션’을 이용해 엘리베이터와 연결, 자유롭게 층수를 이동하는 미래 로봇의 역할을 보여준다.
곽인범 폴라리스쓰리디 대표는 “이번 로보월드를 통해 기술력을 아낌 없이 공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중국 로봇과의 기술, 가격 측면에서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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