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전경 (사진=GIST)
GIST 전경 (사진=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논문 피인용도 기준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교수 30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에는 세계 상위 1% 이내의 최정상급 연구자 11명이 포함됐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학술정보분석기업 엘스비어(Elsevier)는 다양한 측면에서 양질의 연구자를 평가하기 위해 매년 '세계 상위 2% 연구자'를 발표하고 있다. 22개의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스코퍼스(SCOPUS)’ 기반 1960년부터 2023년까지의 인용, h인덱스(h-index), 저자 역할에 따른 인용 수 등 복합지표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한다. 

GIST는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전임교원 191명 대비 15.7%에 해당하는 교수 30명이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특히, 세계 상위 1% 이내에는 ▲에너지융합대학원 임춘택 ▲기계로봇공학부 안효성 ▲생명과학부 김용철 ▲AI대학원 안창욱 ▲환경‧에너지공학부 이재영▲신소재공학부 김동유▲환경‧에너지공학부 김인수▲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함병승 교수 등 11명이 포함됐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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