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블업(대표 신정규)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쿠버콘+클라우드 네이티브콘 노스 아메리카 2024'에 참가해 백엔드닷AI(Backend.AI)의 최신 버전인 24.09와 새로운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인 웹UI 네오(Neo)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백엔드닷AI 24.09 버전은 대규모 GPU 및 AI 가속기 클러스터 관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접근 방식을 통해 시스템 가시성을 향상한 것은 물론 다양한 기능 지원을 추가했다. 특히 ‘그라파나’와 같은 대시보드 솔루션에 백엔드닷AI의 다양한 메트릭을 연동할 수 있다. 시장의 다양한 컨테이너 런타임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백엔드닷AI 웹UI 네오는 기존 웹UI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UI를 설계, 기능을 재배치했다고 전했다. 특히 다양한 색상을 활용해 각 클러스터의 상태 표시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등 사용자 피드백 요소를 강화,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웹UI 네오의 경우 올해 말 공식 출시 예정이다.
한편, 래블업은 2025년을 목표로 백엔드닷AI를 정밀한 쿠버네티스 제어를 통합,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를 온전히아우르는 '액셀러레이션 퍼스트, 컨테이너-베이스드’ AI 인프라 운영체제로 확장할 계획이다. 쿠버콘 래블업 부스(R27)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와 통합된 백엔드닷AI를 체험할 수 있다. 가속기 중심 컨테이너 기반 AI 인프라 운영체제의 장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이번 쿠버콘에서 백엔드닷 AI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쿠버네티스와의 호환성을 통한 잠재력과 웹 UI 네오가 제공하는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소개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AI 클러스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있는지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