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비즈니스 허브 프로그램이 '제 1회 전시상담회 디지털 솔루션 코리아 2024'를 5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었다.
설립 후 최소 5년 이상 유지됐으며 EU외 국제 비즈니스 협력의 실적이 입증된 유럽 기업들이 참가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XR(확장현실), 디지털헬스, 로봇공학,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솔루션전문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에서 부스와 셔틀버스를 운영, 국내 기업과 1대 1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한다.
이 중 루마니아의 AI 스타트업 메이킷퓨처(Makeitfuture)는 기업 업무 생산성 제고를 위해 노코드 및 로우코드로 사용할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를 개발했다.
좀보르 센테스 메이킷퓨처 개발자는 “한국은 디지털 인프라와 데이터를 이미 많이 확보하고 있고 루마니아에 비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동유럽 국가와 비즈니스를 진행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가브리엘라 브렉메리 마게팅 책임자는 “소프트웨이브 행사와 비즈니스 매칭에서 경험한 한국의 언어적 특성과 비즈니스 문화를 반영해 솔루션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EU 비즈니스허브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매칭과 한국 시장 분석, 네트워킹 기회를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EU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약 50여개 기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한국과 일본을 총 20회 방문할 계획이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