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환 뉴엔AI 대표(오른쪽)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뉴엔AI)
배성환 뉴엔AI 대표(오른쪽)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뉴엔AI)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문 뉴엔AI(대표 배성환)는 최근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제11회를 맞이한 ICT 대상은 국가 산업-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ICT 우수기업을 발굴해 표창하는 자리다. ▲디지털 기술 ▲디지털 확산 ▲디지털 인재 ▲디지털 공헌 등 4개 분야에서 ICT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과 특별상을 수여한다. 

뉴엔AI는 AI 분야에서의 분석 기술력과 시장 내 혁신적 영향력을 인정 받아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구어체 특화 언어 모델을 탑재한 ‘퀘타(Quetta) 서비스’의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전했다. 

퀘타 대형언어모델(LLM)의 강점은 900여개 산업군별 특화 모델을 학습하기 위한 3000만건의 라벨링 데이터라고 설명했다. 도메인별 목표에 부합하도록 LLM을 앙상블 튜닝해 제공하는 LLM 개발 및 운영 서비스도 강점으로 꼽았다. 금융, 유통, 뷰티, 패션, 공공 등 산업 분야에서 최적화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질적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대한민국 ICT대상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끊임 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ICT 분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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