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전문 라이드플럭스(대표 박중희)는 KG모빌리티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 고도화 및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는 ▲HL클레무브 ▲아이나비시스템즈 ▲에스오에스랩 등도 포함됐으며, 라이드플럭스는 KG모빌리티 차량에 탑재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고도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라이드플럭스는 레벨4 무인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를 풀스택 개발하는 기업이다. 여러 종류의 완성차에 호환이 가능해 택시, 버스,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뿐 아니라 완성차 제조사와 협력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중희 대표는 “완성차 제조사와의 협력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내년부터 서울 상암, 부산 오시리아 등 주요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물류 거점들을 연결하는 미들마일 화물운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자율주행 사업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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