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성 NIA 원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NIA)
황종성 NIA 원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NIA)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원장이 2025년에는 인공지능(AI)중심의 국가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

황 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5가지 핵심 목표를 밝히며 "초거대 AI를 공공분야에 도입하고, 한국형 AI활용 모델 개발을 통해 글로벌 AI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2026년 1월 시행되는 "AI 기본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하위법령 제정과 고영향 AI 가이드라인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전 국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외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완성과 데이터 기반 정부혁신 실현 ▲디지털 포용과 ESG경영 ▲양자기술 생태계 조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강화 등을 다짐했다. 

특히 2025년에는 공공 AI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민관 협력을 확산시키고 전 국민의 AI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를 강조했다. 

황원장은 "NIA는 지난 38년간 혁신과 성장을 바탕으로 국가 디지털 대전환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글로벌 AI 디지털 경쟁 속에서 한국이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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