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CES 부스 조감도 (사진=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 CES 부스 조감도 (사진=이스트소프트)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CES 2025'에 참가해 AI 휴먼 영상 제작·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를 시연하고, 글로벌 기업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노스홀(North Hall, 9333)에 위치한 부스와 ‘인텔 테크 라운지’ 두곳에서 참관객을 맞이한다. 이스트소프트 부스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AI 키오스크·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AI 스튜디오 등 핵심 서비스 3종 소개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인텔 테크 라운지에서는 스마트카에 탑재하기 위한 AI 휴먼 서비스를 시연한다.

인텔과의 협업은 지난해 초부터 이어져 왔으며, 지난해 5월 인텔이 국내에서 개최한 AI 서밋 현장에서 초기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CES 정보를 참관객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AI 키오스크 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과 협업한 관광용·전자칠판·차량용 총 4대의 AI 키오스크를 부스에서 운영한다. 

노스홀 부스에서는 오토 더빙 서비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을 활용해 참관객이 촬영한 영상을 현장에서 번역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스포츠 전문 크리에이터 '슛포러브' 채널 내 손흥민 선수의 브이로그와 IT 크리에이터 테크몽의 영상 등 K-콘텐츠와 함께 최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영상을 10개 국어 이상의 언어로 번역해 상영한다. 

정상원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가 펼쳐지는 CES 현장에서 페르소닷에이아이를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CES 기간 이스트소프트 부스와 인텔 테크 라운지에서 선보이며, 더 많은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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