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 (사진=오라클)
오라클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 (사진=오라클)

오라클은 14일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 오라클 엑사데이터(Oracle Exadata) 플랫폼 최신 세대인 ‘오라클 엑사데이터 X11M’ 출시를 발표했다. 

데이터 최적화 하드웨어, 데이터 지능형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이전 세대보다 성능은 향상, 가격은 동일하게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어떤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 가능한 차세대 지능형 아키텍처라는 설명이다. 

특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동시에 혁신을 추구해 동일 가격 최고 성능, 전력 소비 효율화, 온프레미스 및 멀티클라우드 적용 가능 등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X11M (사진=오라클)

인공지능(AI)을 위한 더 빠른 벡터 검색 및 데이터 스캔, 쿼리 처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기존보다 벡터 검색 처리 속도가 30배 이상 빨라졌다고 강조했다.

'유사성 기반 검색’ ‘고객상담 질의응답’ 등 실제 유즈케이스에서 빠른 속도로 생성 AI 활용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라클은 지난해 5월에 벡터서치 지원을 시작, 7월에는 엑사스케일을 공개했다.

9월과 12월에는 구글 및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을 시작하며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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