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인공지능(AI) 전문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은 AI 사물인터넷(AIoT) 전문 펀진(대표 김득화)과 방위산업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드론으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펀진의 기술력을 적용해 현장 환경을 분석하는 AI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니어스랩과 펀진은 올해 진행하는 육군 전투 실험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국방 R&D 과제도 협업해 수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드론과 온디바이스 AI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방위사업 역량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드론에 펀진의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며, 자동화 전력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산혁신기업인 니어스랩과 펀진의 협력이 첨단 방위 기술의 고도화를 실현하고,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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