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드론 전문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시회 'DSK2025'에서 AI 기반 드론 운용 시스템을 최초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6~28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자율비행 AI 드론 ‘에이든’과 고속 요격 AI 드론 ‘카이든’은 물론, '드론 스테이션'과 '카이든 런처' 등을 처음 선보인다.
CES 2025 최고 혁신상을 받은 드론 스테이션은 에이든과 통합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공공안점 임무 수행을 지원한다. 에이든을 최대 5대까지 동시에 운용, 실종자 수색과 재난 대응, 경비·순찰 등 공공안전 작전에서 차별화된 완전 자율비행 기술을 보인다고 전했다.
카이든을 실전에 즉각 배치할 수 있는 전용 발사대 카이든 런처도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된다. 초고속 추적 및 요격 기능을 갖춘 카이든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또 현장에는 음성 명령으로 영상 분석, 군집 드론 작전 등 AI 드론을 운용하는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준비한다.
최재혁 대표는 “이번 DSK 2025를 통해 점검, 치안, 실종자 수색, 적 드론 요격 등다양한 분야에서 니어스랩의 기술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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