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랩(대표 선민승)은 B2B 네트워킹 올인원 솔루션 ‘우모(Umoh)’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분기 대비 약 5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모는 비즈니스 행사 참석자들의 온라인 교류 환경을 지원하고 참석자 승인 및 관리, 행사장 출입증 발급, 공지 발송 등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돕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2024년 한해 동안 우모를 이용한 행사 주최 기업 및 단체만 80여곳에 달한다. 약 3만 6000명이 우모에 접속해 프로필을 등록하고 서비스를 이용했다. 프로필 등록 참석자들은 우모에서 원하는 상대에게 대화를 요청하거나 날짜와 시간을 지정한 후 미팅을 제안할 수 있다.
지난해 우모가 제공된 행사 중 실제 비즈니스 만남이 약속된 것은 1만6000여건이다. 행사 종료 이후 주최자 및 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 ‘만나지 못했을 사람을 우모를 통해 만났다’라는 항목에 "매우 그렇다"라고 밝힌 응답자는 2024년 6월 기준 80%에 달했다.
선민승 스플랩 대표는 “행사장을 드나들 수 있는 명찰 출력, 여러 번의 행사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라운지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해 B2B 네트워킹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으로 발전했다"라며 "올해 1분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7만 명이 참여하는 박람회에서 우모가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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