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전문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2024년 연말 결산 실적을 발표하며 수학 문제 은행 업계에서 점유율과 매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프리윌린 전체 연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대표 솔루션 ‘매쓰플랫’은 누적 고객 수 27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특히 초개인화 학습 지원 기능이 호응을 얻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매쓰플랫을 통해 생성된 학습지는 총 1500만건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학교 맞춤형 수학 AI 코스웨어 ‘스쿨플랫’의 경우 2024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소속 디지털 선도학교를 포함해 2544개 초중고등학교에 활용됐다. 학교별 이용 현황은 ▲초등학교 1092곳 ▲중학교 631곳 ▲고등학교 815곳 ▲대안학교 6곳으로 집계됐다.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는 출시 10개월 만에 연세대, 서강대, 건국대, 숭실대를 포함한 36개 대학에 도입된 상태다. 국내 최초로 대학생 대상 기초 학력 진단평가를 제공, 2021년 이후 누적 응시자 수가 17만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한 해 동안 매쓰플랫, 스쿨플랫, 풀리캠퍼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2025년에도 AI 기반 혁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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