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인공지능(AI) 전문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AI 추모서비스 '리메모리(Re;memory)'의 상표권을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딥브레인AI의 리메모리는 고인이 된 가족의 얼굴과 목소리, 표정 등을 사실 그대로 구현하는 AI 추모 서비스다. 지난 CES 2023에서 '가상-증강현실' 부문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리메모리는 고인의 생전 모습과 목소리를 담아 이별 후에도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는 ‘AI 고인’을 사진 한 장과 10초 분량의 음성만으로 생성해 준다. 직접 스튜디오를 방문할 필요 없이 사망 후에도 고인을 AI로 구현할 수 있어 서비스 적용 범위가 넓다고 강조했다. AI 고인 영상은 PC, 모바일, 태블릿, 키오스크 등 영상을 실행하는 모든 기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딥브레인AI는 리메모리 서비스 대중화와 새로운 추모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추모관, 상조회사 등과 협력을 추진 중이다. 국내 주요 상조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상조 상품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이번 상표권 등록으로 리메모리가 AI 추모서비스 시장의 선도 브랜드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AI의 순기능을 바탕으로 새로운 추모 문화를 만들어가는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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