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에듀테크 전문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는 가수 존박을 AI 영어 튜터로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버스마인드는 AI 영어 회화 서비스 ‘톡이즈’에 존박을 스페셜 AI 튜터로 제작, 사용자들이 존박과 대화하는 것처럼 영어를 학습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딥러닝 기반의 AI 생성 보이스 기술을 적용해 존박의 목소리와 말투를 정밀하게 재현한 것이 특징으로 꼽았다.
영어 학습에 재미를 높이기 위해 존박 AI 튜터와의 비밀 대화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자들은 톡이즈의 ‘비밀톡’ 기능을 통해 존박이 좋아하는 노래와 냉면을 좋아하는 이유 등에 대해 친밀감 있는 일상 대화를 나누며 영어를 학습할 수 있다.
존박은 “AI 기술을 통해 제 목소리로 많은 분들이 영어를 배우게 된다는 점이 흥미롭고 의미 있게 느껴진다”라며 “사용자들이 저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감을 갖고 영어를 배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는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로 현지 영어 발음을 구사하는 존박 AI 튜터와 재미있고 몰입감 있는 영어 학습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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