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버스마인드)
(사진=위버스마인드)

인공지능(AI) 에듀테크 전문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는 AI 영어 회화 서비스 ‘톡이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톡이즈’는 학습자가 AI 튜터와 대화를 주고 받으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회화 학습 서비스다. AI 원어민 튜터와 대화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문장 교정 뿐만 아니라 강의 영상과 문법 설명, 복습 퀴즈까지 포함해 초보부터 중급 이상의 실력자들도 초개인화 일대일 수업을 경험할 수 있다. 

위버스마인드는 톡이즈 출시를 위해 AI 연구실에서 자체적으로 인간의 기억 체계를 모방한 ‘AI 대화 기억 및 호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AI 튜터는 ‘AI 대화 기억 및 호출 시스템’을 통해 학습자의 모든 발화 내용을 기억, 맥락에 맞는 내용을 호출해 초개인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15명의 AI 원어민 튜터 페르소나와 4303개의 커리큘럼으로 제작을 진행했다. 사용자는 성별, 연령대, 국적(미국식 영어, 영국식 영어), 학력, 취미 등 다양한 캐릭터를 갖춘 15명의 AI 원어민 튜터 중 1명을 선택해서 수업할 수 있다

권현진 위버스마인드 프로덕트제작 총괄은 “톡이즈는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어를 가장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초개인화 학습 서비스”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회화와 어학 시험, 암기와 문법, 말하기와 듣기 등 모든 영어 학습 프로그램들을 총망라하는 올인원 영어 회화 학습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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