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쓰리빌리언)
(사진=쓰리빌리언)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쓰리빌리언(대표 금창원)은 글로벌 성장을 발판으로 2024년에 전년 대비 2배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고 11일 밝혔다.

쓰리빌리언의 2024년 감사전 가결산 기준 매출은 58억원으로, 전년도 27억원에서 112%(31억원) 증가했다. 2023년 3배 매출 성장에 이어, 2024년 2배 성장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영업손실은 2024년 74억원으로, 전년 84억원 대비 12%(10억) 감소했다. 성장을 위한 고용 증가와 설비 투자가 지속됐지만, 매출 성장으로 영업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글로벌 70여개국에서 견조하게 성장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쓰리빌리언의 해외 매출 비중은 70%를 넘어서는 시점에 와 있고, 고객의 재구매율은 80%에 달할 만큼 신뢰를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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