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블록스)
(사진=로블록스)

로블록스는 비영리 재단 ‘루스트(ROOST·Robust Open Online Safety Tools) 이니셔티브’의 창립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로블록스는 구글, 오픈AI, 디스코드 등과 루스트 설립 파트너로 참여한다. 또 기술 자문 위원회의 공동 의장 역할을 맡았다. 

루스트는 AI 시대에 적합한 안전 기능을 구축해 디지털 안전, 특히 온라인 아동 안전의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로블록스는 이번 파트너 참여를 통해 자체 플랫폼 내의 안전을 넘어 온라인 커뮤니티 전반의 안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체 인공지능(AI) 모델을 오픈 소스로 공개할 계획이다. 

또 아동 성적 학대 자료(CSAM)를 걸러내고 안전한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안전 장치 개발 등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앨리 슈거먼 루스트 이사회 부회장은 “로블록스는 전체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호할 수 있는 적합한 위치에 있다”라며 “로블록스가 설립 파트너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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