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콘텐츠 미디어 그룹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회장 김우택)와 '콘텐츠 혁신 및 신규 서비스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EW의 콘텐츠 자산과 솔트룩스의 AI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존 콘텐츠 기반 신규 AI 서비스 발굴 ▲AI 도입을 통한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 효율화 등이다.
솔트룩스는 NEW에 맞춤형 AI 기술 도입 컨설팅을 제공, 텍스트-음성-영상 분야의 AI 서비스 개발과 유지 보수를 담당할 예정이다. NEW는 보유한 콘텐츠 자산을 제공하고 신규 서비스 발굴에 적극 참여한다.
한편, NEW는 영화 ‘부산행’ ‘밀수’ 드라마 ‘닥터 차정숙’ ‘굿 파트너’ OTT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등 다채로운 매력의 작품을 선보이며 2025년에는 영화 ‘파과’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좀비딸)’, 드라마 ‘굿보이’ 등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경일 대표는 "NEW와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AI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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