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랙박스)
(사진=블랙박스)

인공지능(AI) 전문 블랙박스(대표 이종민)는 AI 웹툰 숏폼 애니메이션 제작 솔루션 개발을 위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드 투자에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ATP벤처스가 참여했다. 투자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 5억원의 R&D 자금을 확보했다고도 전했다.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AI 엔진 고도화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 구축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확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블랙박스는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웹툰이나 일러스트 원본 이미지 몇장으로 캐릭터와 배경을 연결, 애니메이션 영상을 생성해 웹툰 스튜디오와 개인 창작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종민 대표는 "투자금과 R&D 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한층 진보된 웹툰 애니메이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숏 애니메이션 제작 서비스를 출시하고, 기업∙스튜디오 대상 B2B 협업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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