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갈라 현장 이미지 (사진=오노마에이아이)
테크갈라 현장 이미지 (사진=오노마에이아이)

인공지능(AI) 창작 전문 오노마에이아이(대표 송민)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테크갈라 스타트업 쇼케이스 컴페티션' 2위와 일본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스테이션 AI의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테크갈라는 각국 16개 스타트업 팀이 참가, 독창적인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선보이는 자리다. 참가 기업들은 AI, 제조, 바이오,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최종 심사는 9명의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기술력, 시장성, 혁신성 등이었다. 오노마에이아이는 AI 기반 웹툰 자동 생성 플랫폼 '투툰(TooToon)'을 기반으로 하는 웹툰 자동 생성 기술로 제조 및 바이오 중심의 경쟁사들 속에서 이례적으로 2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스테이션 AI는 일본 최대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다. 혁신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는 설명이다. 

송조이 오노마에이아이 CSO는 "이번 성과는 AI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았음을 의미하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해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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