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데몸바인 세계은행 인적자본부서 매니저(왼쪽부터), 산드딥 바프나 칸 아카데미 부사장, 네카 모비손 엠독 공동창업자 겸 CEO,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사진=NIA)
가브리엘 데몸바인 세계은행 인적자본부서 매니저(왼쪽부터), 산드딥 바프나 칸 아카데미 부사장, 네카 모비손 엠독 공동창업자 겸 CEO,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사진=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은 17~20일 미국 워싱턴 D.C. 세계은행 본부에서 진행된 ’2025 세계은행 글로벌 디지털 서밋‘에 참석해 인공지능(AI) 시대의 글로벌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국제협력 업무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NIA는 ▲전자정부 도입 ▲데이터 기반 정부혁신 ▲AI 대전환 등 국내 발전 경험을 공유했다. 또 글로벌 디지털 격차 확대를 해소하기 위해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이지리아와 부탄의 AI 기반 정보접근센터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부대 행사인 혁신 기술 전시회에서는 ▲AI 기본법 제정 ▲AI 허브·AI 학습 데이터 활용 사례 ▲개도국 정보접근센터 ▲국내 AI 기업 우수 사례 등을 선보였다. 국내 기업 중 이큐포올이 AI 수어통역 솔루션, 오톰이 AI 폐질환 진단 솔루션, 뉴로이어즈가 AI 어지럼 측정·진단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NIA는 "앞으로도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저개발국의 인공지능 격차 해소를 위한 글로벌 협력모델을 선도하고 이러한 경험과 기술을 국제사회에 지속해서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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