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에듀테크 전문 뤼이드(대표 박수영)는 AI B2C 초등학생 영어 서비스 ‘리얼 아카데미(REAL ACADEMY)’가 지난해 12월 정식 론칭 이후 월평균 약 60%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리얼 아카데미는 영어 말하기와 쓰기 역량 강화에 특화한 학습 서비스다. 지난 1월 약 3억8000만원, 2월 약 6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번 3월에는 1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탄탄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부모의 신뢰를 얻은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AI 튜터 ‘리아(LIA)’와의 1대 1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는 영작 수업이 핵심으로, 학생들은 리아와 소통하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를 영어로 변환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화할 수 있다. 또 학습자의 개별 수준을 정밀하게 분석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해 준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실시간 라이브 수업도 제공 중이다. 친구들과의 게임 복습을 통해 실생활 영어 표현을 강화, 영어 활용 능력과 실전 감각을 효과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용자 참여율도 높다고 강조했다. 전체 학습자의 61.8%가 매주 2개 이상의 작문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3개 이상 작성 비율은 41.1%, 5개 이상 작성 비율은 12.2%를 기록했다.
이미형 뤼이드 제품 총괄 PO는 "아이들이 스스로 영어 학습의 주체가 돼서 매일 직접 말하고 쓰는 '1일 1아웃풋' 경험을 통해 진정한 영어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라며 "AI가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두려움 없이 균형 잡힌 영어 실력을 쌓아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