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대표 이용재, 이종흔)는 2024년 매출액이 242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170억원)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매스프레소는 1대 1 비대면 과외 서비스 ‘콴다과외’의 빠른 성장과 베트남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학원 사업이 안정적으로 안착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또 생성 AI 기술을 접목해 질문-답변 기능의 정확도와 속도를 개선, 사용자 만족도를 높인 것이 구매전환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올해도 신규 해외 시장 모색과 AI 기술 고도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재 대표는 “이번 매출 성장은 콴다가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내실있는 결과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올해도 초개인화된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본격적으로 구현하며 교육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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