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검색 전문 라이너(대표 김진우)는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비즈니스 전략 고도화를 위해 김성겸 블라인드 공동 창업자를 총괄 이사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성겸 이사는 티몬 영업지원 실장을 거쳐 2014년 익명 커뮤니티 플랫폼 ‘블라인드’를 공동 창업, 약 10년간 CBO를 맡아 글로벌 마케팅과 비즈니스 전반을 이끌었다. 라이너에서는 글로벌 유저 성장과 비즈니스 전략을 총괄하는 사업 성장 총괄을 맡게 된다.
특히, 2023년 11월부터 전략-마케팅 부문 외부 고문으로 라이너와 협업해 왔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라이너 미국 지사에 근무하며, 현지 시장에 밀착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김성겸 이사는 “많은 스타트업을 전략적으로 자문해 온 가운데, 라이너는 기술력과 실행력이 매우 뛰어난 팀이라고 판단했고, AI 검색으로 글로벌 시장을 제패하겠다는 김진우 대표의 비전에도 깊이 공감했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방위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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