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문 뉴엔AI(대표 배성환)는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뉴엔AI는 AI 기반 기업형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AI 기술의 핵심 기반이 되는 데이터 보유량은 1800억건에 달하며, 이는 국내 최다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더불어 산업-업무별 900개 분석 모델을 보유해 산업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7년 동안(2018년~2024년) 연평균 17.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3년 이상 장기 고객 비율이 73%, 평균 계약 년수는 10년으로 안정적 수익 구조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I 핵심 기술의 완성도, 사업성, 성장성 등 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나이스평가정보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독자적 AI 기술 기반의 고객 맞춤 구독형 솔루션을 제공, 기업 상장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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