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통-AI 얼라이언스’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유통산업 AI 활용전략’을 통해 유통산업 AI 확산을 위한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했으며, 후속 조치로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유통기업, AI 기술기업, 인프라 기업, 벤처캐피탈 등 4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기술 전담반 ▲스타트업 육성반 ▲데이터 활용반 등이 운영된다. AI 기술기업과 유통기업이 협업해 유통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개발 및 검증해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유통과 물류분야 AI 전문 스타트업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AI와 디지털 활용에 필요한 상품정보 표준DB를 구축하고 이에 기반해 중소유통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성 AI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유통-AI 얼라이언스를 통해 유통산업 전반의 AI 활용률을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유통산업 AI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와 유통, AI기술, 인프라, 벤처캐피탈 업계 모두가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정부도 유통산업의 AI기술 실증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AI 역량을 갖춘 유통인력을 양성하는 등유통산업의 AI 활용 기반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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