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서비스 전문 ISTN과 IT 컨설팅 전문 INF가 합병, 컨설팅부터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산업 전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STN-INF는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간담회를 진행,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
국내 유일의 팔란티어 플랫폼 구축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팔란티어 한국 지사와는 구별되는 역할로,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컨설팅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그 예로 2023년 팔란티어 플랫폼을 도입한 한 회사는 20여명의 전담팀을 운영, 다양한 유형의 문서 데이터를 추출 및 정보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앱도 구현 중이라고 전했다.
합병에 따라 산업 특화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 전 분야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이성열 ISTN-INF 회장은 “컨설팅, 서비스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등 모든 것을 지원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올해 안 매출 1670억원, 순이익 145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