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드아키)
(사진=오드아키)

건축 인공지능(AI) 전문 오드아키(대표 오미연)는 건축 자재 수량 산출 업무를 효율화하는 AI솔루션 '아키X-Ai'를 5월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적산'으로 불리는 건축 자재 수량 산출 업무는 높은 인력 소요와 긴 산출 기간과 잦은 인간 실수 등의 한계가 있었다고 전했다. 아키X-Ai를 적용하면 기존 대비 업무 소요 시간을 10% 수준으로 단축하고 비용은 50% 이하로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AI 자동 산출 기술과 체계적인 자체 검수 시스템을 통해, 반복적이고 복잡한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변경 도면에 대해서도 실시간 수량 검토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오미연 대표는 "오드아키는 인류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 및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미션"이라며 "앞으로도 건설 업계의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이끄는 글로벌 건축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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