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이터이쿠)
(사진=데이터이쿠)

데이터이쿠(지사장 김종덕)는 기업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구축과 운영을 위한 '데이터이쿠 AI 에이전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데이터이쿠 AI 에이전트는 데이터 분석과 예측 모델, AI 에이전트로 구동되는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대규모로 생성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일한 플랫폼 내에서 노코드 기반 '비주얼 에이전트'와 풀코드 기반 '코드 에이전트'를 모두 제공, 사용자의 기술 수준과 관계없이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다. 

거버넌스를 보장하는 핵심적인 기능에는 ▲AI 에이전트가 사용하는 툴을 검증하는 관리형 에이전트 툴 ▲ 조직전체에 적용된 AI 에이전트를 통합관리하고 리스크를 평가하는 생성 AI 레지스트리 ▲ 운영 환경에 배포하기 전 리스크를 점검할 수 있는 위험 모니터링 승인 등이 있다. 

데이터이쿠 LLM 메시 기능을 통해 오픈AI, 앤트로픽, 미스트랄 등 기업들의 대형언어모델(LLM) 뿐만 아니라 딥시크, 구글 등의 오픈소스모델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업 정책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세이프가드, 조직 내 에이전트 접근을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에이전트 커넥트, AI 에이전트의 의사결정 과정을 추적하는 트레이스 익스플로러, 실시간 LLM평가 기능과 효율적인 사용량 운영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플로리안 두에토 데이터이쿠 CEO는 "기업들은 이제 에이전트를 탐색하는 초기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라며 "이 과정에서 에이전트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고, 중앙 통제가 가능하며, 성능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는 동시에 기존 IT 자산과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점차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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