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모 위플로 미국 사업 총괄, 김영원 CTO와 제프 렉스 L2 에비에이션 솔루션즈 CRO, 토니 베일리 COO가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위플로)
김승모 위플로 미국 사업 총괄, 김영원 CTO와 제프 렉스 L2 에비에이션 솔루션즈 CRO, 토니 베일리 COO가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위플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전문 위플로(대표 김의정)는 글로벌 항공전자 전문 L2 에비에이션 솔루션와 항공기 점검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L2 에비에이션은 1997년 설립된 미국의 항공전자 통합 기업으로 첨단 항공전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플로의 AI 기반 비접촉 진단 솔루션과 L2 에비에이션의 항공 엔지니어링, 유지 보수 전문성, 인증 프로세스 및 운영 경험을 통합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의 핵심 역량과 전문성을 결합해 항공기 유지 보수의 효율성, 정확성 및 신뢰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김의정 대표는 "업계 선두에 위치한 L2 에비에이션과의 이번 MOU 체결은 위플로의 AI 기반 점검 기술이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그 혁신성과 잠재력을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 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향후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으로 확장해 에어택시 기체의 자동 점검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토니 베일리 L2에비에이션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양사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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