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신)
(사진=식신)

모바일 식권 전문 식신(대표 안병익)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메타덱스(MetaDex)’를 활용한 맛집 콘텐츠 서비스 '스탠바이위젯'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탠바이위젯은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서비스에 맛집 콘텐츠가 위젯 형태로 노출되는 서비스다.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별도의 운영·관리가 필요없고, 추가 개발없이 웹과 앱에 설치할 수 있다. 또 식신이 보유한 약 100만개의 맛집 데이터와 월간 350만 명 이상 사용자의 방문이력, 검색 로그, 리뷰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 랭킹을 제공한다. 

테스트 결과, 스탠바이위젯 도입 후 페이지 체류시간은 33%, 페이지당 광고수익(RPM) 67%, 일간 광고수익 50% 이상이 증가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콘텐츠 기획이나 제작 여력이 부족한 마케터, 외식업 홍보 담당자,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들에게 즉시 활용 가능한 콘텐츠 솔루션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안병익 대표는 “스탠바이위젯은 외식 데이터를 콘텐츠로 전환하는 과정을 자동화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도구”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외식 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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