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전문 식신(대표 안병익)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플랫폼 ‘메타덱스(MetaDex)’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신이 보유한 100만 개 이상의 맛집 데이터와 월간 350만 이용자들의 방문 이용 데이터, 모바일식권 결제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스노우플레이크, 메가존클라우드 협력으로 메타덱스를 완성했다.
향후 콘텐츠형 서비스인 ‘외식메타 인덱스’와 식신의 모바일식권 서비스에 적용된다. 결제데이터 학습 분석을 통해 정산 및 신규 계약 뿐만 아니라, 24만 사용자의 식이 정보 수집과 분석이 진행된다. 이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식단 추천 기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외식메타 인덱스는 위젯 형태로 외식 트렌드 캐칭, 메뉴 트렌드, 상황이나 장소에 맞는 테마 콘텐츠 등이 제공된다. 정교한 데이터를 통해 많은 사용자 재방문 및 전환 리마케팅용 콘텐츠로 활용하거나, F&B기업에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안병익 대표는 “오랜 노력 끝에 LLM 기반 AI 플랫폼 솔루션인 ‘메타덱스’를 출시해 기쁘다”라며 “AI 기술 발전을 통해 고객사와 사용자 모두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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