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코딧(대표 정지은)이 연주환 전 우버택시코리아 법무·정책·홍보 총괄 이사를 글로벌 사업개발 부문 총괄 부사장(VP)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딧에서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및 사업 파이프라인 확대 ▲AI 정책 에이전트의 제품화 및 시장 확산을 위한 사업 전략 수립 및 실행 ▲국내외 고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설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 부사장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법안과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코딧과 같은 거브테크(GovTech)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라며 “코딧은 방대한 정책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법·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AI 정책 에이전트로 구현해, 정책 이해관계자들이 보다 쉽게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플랫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 코딧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자리잡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연 부사장은 코딧의 초기부터 서비스를 깊이 있게 경험하며 사용자 관점의 시장 니즈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며 "앞으로 코딧의 AI 기술과 비즈니스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데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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