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터센스)
(사진=모터센스)

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는 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빅데이터쇼'에 참가, '모터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터 센스는 산업용 모터 고장 예측 인공지능(AI) 솔루션으로 이파피루스가 2020년에 출시했다. 

모터의 진동과 온도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상 진동 탐지를 통해 고장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터·펌프·압축기·팬 등 회전 기계에 부착만 하면 되는 간단한 도입 방식으로 출시 초기부터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2025년 현재 자동차, 철강, 전자, 식료품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설치된 센서 수만 7000여개에 달한다. 최근에는 미국, 베트남, 인도 등의 해외 진출도 이뤄지고 있다.

모터센스는 전시회 현장 부스에서 무선 센서와 설비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시할 예정이며, 전문 엔지니어와의 도입 상담도 가능하다. 

모터센스 관계자는 “이번 AI&빅데이터쇼 참가를 통해 모터센스의 역량을 국내외에 알리고, 더욱 많은 기업들이 예지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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