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드플러스(대표 장혁준)는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AI&빅데이터쇼'에 참가해 AI 플랫폼 '가네스(Ganes)'를 비롯한 소형언어모델(sLM)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와이드플러스는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업무의 중심이 돼야 한다"라는 비전으로, 금융·교육·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AI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챗봇, sLM 튜닝 기술, XR 기반 AI 인터페이스 기술을 소개한다.
우선, 가네스는 온프레미스 기반에서 구축 가능한 다단계 업무 자동화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경량화된 sLM 모델과 하이브리드 RAG 기술을 중심으로 기업 데이터에 최적화된 답변을 생성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도네시아 반둥공대와의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키타갑AI(KitagapAI)'도 선보인다. 이는 학부모의 자녀 선호도에 따라 AI가 직접 학교를 검색·비교·추천하는 시맨틱 AI 기반 교육 플랫폼이다.
RAG와 시맨틱 검색 기술을 적용해 인도네시아 현지 언어에 특화된 정확한 응답을 제공하며, 챗봇 기능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도 지원한다
또 오렌지카라멜(OrenjiKaramel)은 애플 비전 프로를 포함한 다양한 공간 컴퓨팅 디바이스에서 구동 가능한 3D AI 홀로그램 인터페이스로, 사용자의 동작과 맥락에 반응하는 AI 기반의 공간 인터랙션 경험을 제공한다.
가상 비서, 객체 인식, 콘텐츠 감지 등 기능이 있으며, 교육, 리테일,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