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기업 의생성 인공지능(AI) 도입을 전방위로 지원하기 위한 AI 업무혁신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AI 에이전트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AI 기반 업무 혁신 전략 수립부터 최신 AI 기술 검토, 프로토타입 개발, 사업 전환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센터 출범을 통해 30여종의 대형언어모델(LLM) 및 소형언어모델(sLM)과 자체 GPU 및 클라우드 인프라, 추론 및 워크플로우 기능, 100여개의 외부 연동 도구, AI 코딩 어시스턴트 등을 활용한 스프린트 기반 프로젝트 프레임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즈 케이스별 예상 결과를 사전에 검증하는 '선 피드백 방식'을 도입해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AI 업무혁신센터는 총 4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2주간의 전략 워크숍을 통해 고객 요구 사항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토타입 설계 및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 기획을 진행한다.
기존 기술실증(PoC)과 달리 단계마다 고객사와 소통하며 요구 사항을 반영하고 개발 과정을 조율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내부 데이터 연계, 사용자 교육, AI옵스 모델 적용 등 실제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요소들도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는 출범에 앞서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진행한 상태다.
그 결과, AI 스마트팩토리와 AI 사내 업무지원 시스템, AI 데이터 분석, AI 워크플로우 자동화, AI 혁신 금융 서비스, AI 코딩 어시스턴트 등 6개 분야에 대한 문의가 집중됐다는 소식이다. 올해 유즈 케이스 기반 프로토타입 개발 예약은 조기 마감이 예상되며, 솔트룩스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젝트 자원 확대를 검토 중이다.
한편, 솔트룩스는 오는 29일 오후 2시 'AI 도입을 위한 실전 플레이북'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AI 에이전트 도입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도입 전략과 유즈케이스 적용 방안, 기술 검토 포인트 등을 상세히 예정이다. 웨비나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유즈케이스 워크숍과 프로토타입 개발을 무상 지원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모든 기업이 준비해야 할 필수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을 적극 지원, 모든 조직이 AI를 혁신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