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트룩스)
(사진=솔트룩스)

인공지능(AI) 전문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과 관련해 KT와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KT 컨소시엄은 솔트룩스를 비롯해 크라우드웍스, 매스프레소, 투모로로보틱스, 경찰청, 고려대학교 의료원,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또 국내 대표 법률 기관, 로펌, 반도체 및 산업 AI 수요 기업 등 9개 수요 기관도 협력,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그랜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고 전했다. 

특허 검색 AI 전문 워트인텔리전스가 발표한 ‘2025 국내 AI 기업 기술 경쟁력 분석 리포트’에서 솔트룩스가 최근 10년간 AI 관련 특허 출원-등록 건수 기준으로 네이버, LG AI연구원, SKT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KT는 유일하게 A등급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솔트룩스의 독자 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KT와 협력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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