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리카(대표 강선근)는 서버리스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운영 플랫폼 ‘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는 'GPT-4o' '제미나이'를 비롯해, 오픈 소스 소형언어모델(sLM)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LLM 선택, 에이전트 지침 설정, 문서 기반 지식 등록(RAG), 도구 연계(API 또는 함수) 등 네단계로 원하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성할 수 있다.
MCP, REST API, 사용자가 직접 개발한 도구까지 연동할 수 있다. 파이썬, 자바 스크립트 등 다양한 런타임 환경이 기본 제공되며, 코드 어시스턴트로 함수를 작성하고 실행할 수 있어 개발 효율성과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축된 에이전트는 사전 테스트를 거친 뒤 별도 서버 설정 없이 배포할 수 있다. 웹사이트 임베드나 외부 시스템과의 API 연계를 통해 즉시 활용 가능하다.
대시보드에서는 질의응답 로그, 토큰 사용량, 응답 속도 등 주요 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오토스케일링으로 자원 효율성과 서비스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
지태현 CTO는 “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AI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이미 국내 한 방산업체에서 도입을 확정했으며,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사들과도 도입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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