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클라우드 전문 에이프리카(대표 강선근)는 클라우드 및 AI 기술 관련 총 8건의 특허를 출원, 이 중 6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프리카는 클라우드 및 AI 분야에서 기술적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과 소프트웨어 실행 최적화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최근 등록된 특허들은 에이프리카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인 '세렝게티(Serengeti)'와 관련된 기술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원을 최적화하는 기술 ▲이종 개발 언어 실행을 지원하는 구조 ▲프로토콜 버퍼 실행을 자동화하는 개발 환경 ▲이종 클라우드 환경을동적으로 제어하는 기술 등이 포함됐다.
지태현 에이프리카 CTO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이종 기술을 통합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특히 세렝게티 제품의 주요 기능인 클라우드 리소스 최적화와 트랜잭션 기반 실행 관리는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연구 성과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AI 모델을 배포하고 운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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