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프리카)
(사진=에이프리카)

인공지능(AI) 전문 에이프리카(대표 강선근)는 11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AISE 2025)’에 참가, 기관과 기업이 효율적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과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에이프리카는 ‘AI 에이전트 구축을 가장 쉽고 빠르게’라는 슬로건으로 ▲AI 전 주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ML옵스, LLM옵스 플랫폼 ‘치타(Cheetah)’ ▲고객 맞춤형 인텔리전트 검색증강생성(RAG) ‘가젤(Gazelle RAG)’ ▲편리하고 유연한 AI 에이전트 빌더 플랫폼 ‘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기업이 AI를 쉽게 설계 및 운영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통합 AI 구축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치타는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개발, 배포, 운영까지 AI 전 주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ML, LLM옵스 플랫폼이다. 그래픽인터페이스(GUI) 기반 파이프라인과 원클릭 배포 기능을 통해 AI 모델 개발과 운영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폐쇄망 환경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다.

가젤 RAG는 도메인 지식과 개인화를 결합한 고객맞춤형 인텔리전트 RAG 프레임워크로, 기업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맥락적인 응답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계층형 메모리 구조를 활용해 사용자의 대화 이력을 기억하고, 자동 툴 셀렉션 기능을 통해 복잡한 질의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한다.

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는 편리하고 유연한 AI 에이전트 빌더 플랫폼으로,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 AI 에이전트를 시각적으로 설계 및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과 A2A(Agent-to-Agent) 기능을 모두 지원, 서로 다른 AI 에이전트 간의 협업은 물론, 다양한 외부 API와 지식데이터 연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프리카는 주요 제품들의 세부 기능과 특장점을 데모 시연과 전문가 설명을 통해 구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강선근 에이프리카 대표는 “많은 기관과 기업이 AI를 도입하고 싶어 하지만, 실제 구축 과정의 복잡성과 보안 제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누구나 빠르고 쉽고 안전하게 AI Agent를 구축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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