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에이전트 스튜디오 전문 달파(대표 김도균)는 기업용 뉴스클리핑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달파 AI 뉴스클리핑 솔루션은 단순 키워드 매칭을 넘어, 비즈니스 상황과 키워드 간 맥락까지 이해하는 뉴스 분류 기술과 즉시 활용 가능한 맞춤형 리포트 자동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철강' 키워드를 설정한 기후산업 관련 기업에는 '기후 변화와 철강 업계의 규제 영향' 등 관련성 높은 기사만 선별해주며, '건설 수요 증가로 철강 실적 개선'과 같은 비관련 기사는 자동으로 걸러내는 방식이다.
또, 기사별로 중요 문장 추출 기반 요약을 제공하며 필요 시 대형언어모델(LLM) 요약도 지원한다. 본 기능음 주간-월간 단위의 전략 리포트 자동 생성 기능과 연동돼, 보고서 작성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슬랙, 이메일, 노션 등 사내 협업툴과 API 연동이 가능하며, 특정 기관이나 조직의 보고서 제출 양식에 맞춰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뉴스의 수집과 번역 및 요약 기능도 지원한다고 전했다. 필요시엔 고객이 지정한 도메인 기반의 맞춤 수집도 가능하다.
권의진 달파 공동 대표는 “실제로 기업마다 원하는 리포트의 형태나 뉴스 문맥을 이해하는 기준이 모두 달라, 뉴스클리핑에서는 ‘커스터마이징’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이 부분에서 가장 정교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