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질환 인공지능(AI) 전문 뉴로핏(대표 빈준길, 김동현)은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생명공학 전문 로슈와 공동 연구 계약을 맺고 협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획득하기 어려운 대규모 임상 데이터를 확보, 국가별 의료기기 인증 및 신뢰성 검증을 획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협업을 시작으로 로슈와의 추가 기술 개발 및 비즈니스 협력도 목표로 하고 있다.
뉴로핏은 이전부터 로슈와 데이터를 공유해 왔다. 이번 계약으로 기술 검증과 후속 협력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는 “향후 사업 계약으로 발전시켜 신규 기술 개발 및 치료제 임상 시험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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