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로핏)
(사진=뉴로핏)

뇌 질환 인공지능(AI) 전문 뉴로핏(대표 빈준길, 김동현)은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은 글로벌 최대 의료 시장인 미국에 뉴로핏의 혁신적인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을 본격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전했다. 신설 법인은 뉴로핏이 100% 출자해 설립되며, 이달 내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국 알츠하이머병협회에 따르면, 2025년 미국 전체 인구 중 약 720만명이 알츠하이머병 환자다. 뉴로핏은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사업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지 파트너십 강화 및 신규 고객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고 전했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는 “미국은 세계 최대 의료 시장이자 AI 기반 뇌 질환 진단-치료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라며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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