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라우드웍스)
(사진=크라우드웍스)

인공지능(AI) 전문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선정된 5개 개발팀이 활용할 공동 데이터 공급기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데이터셋을 공급한다고 전했다. 저작권 문제를 합법적으로 해결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데이터셋’과 국내 최다 규모의 도서 데이터셋, 국내외 뉴스 데이터, 국어학 데이터 등이 포함된다.

모든 데이터를 직접 구축하거나 자체 검수 시스템을 통해 전문성과 품질을 검증한 것으로,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모델 개발 방향에 따라 맞춤형 데이터셋 공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우승 대표는 “AI 모델의 성능은 결국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된다”라며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데이터 품질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팀의 성공적인 AI 모델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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