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메타 페스티벌 현장 (사진=플리토)
지난 5월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메타 페스티벌 현장 (사진=플리토)

인공지능(AI) 언어 전문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메타가 서울과 도쿄, 상하이에서 주최한 글로벌 행사에 AI 동시통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플리토는 지난 5월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메타 페스티벌 코리아 2025’와 6월 도쿄의 ‘메타 페스티벌 재팬 2025’, 7월 상하이의 서밋 행사에 이르기까지 3개국의 행사에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영어 발표 세션을 AI 기반 현지 언어로 실시간 번역해 중앙 대형 스크린에 텍스트로 송출했다. 행사별 맞춤 용어집을 사전 학습해 메타 관련 전문 용어도 정확하게 번역했다는 설명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글로벌 고객사에서 원하는 맞춤형 AI 번역 서비스 개발을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온·프라인 행사에서의 소통 혁신을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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