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인공지능팩토리(공동대표 김태영·송성헌)는 노르마와 양자 컴퓨터를 활용한 양자 AI 실습형 해커톤인 ‘제1회 퀀텀 AI 경진대회 본선’을 18~19일 전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노르마, 인공지능팩토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학교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리게티컴퓨팅, 전북특별자치도청, 아토리서치가 후원한다.
본선에 앞서 AI 개발자에게 퀀텀 분야 입문을 돕기 위한 사전 튜토리얼을 제공하고, AI 개발자들에게 익숙한 데이터셋을 활용해 예선을 진행했다. 한달여 진행된 예선을 통해 선정된 상위 10개 팀은 본선에서 노르마와 카카오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양자 클라우드 환경에서 리게티의 양자 컴퓨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대회 시작에 앞서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글로벌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마이크 피치 리게티 부사장, 정현철 노르마 대표, 조은성 인세리브로 대표(고려대 바이오의공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김태영 대표는 “AI 전문가가 퀀텀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입문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퀀텀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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