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회장 홍범식)는 대형언어모델(LLM) ‘라마’를 개발한 메타와 ‘솔라’를 보유한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와 협력, ‘메타 라마 아카데미(Meta Llama Academy)’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교육샹을 모집 중인 라마 아카데미는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국내 최초로 메타와 협력해 추진하는 실전형 AI 고급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업스테이지와 협력해 차세대 AI 혁신을 주도할 전문 역량과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한다.

현재 라마 아카데미의 ‘LLM 에이전트 & 온디바이스 워크숍 1기’ 교육생은 오는 9월 17일까지 모집 중이다. 교육은 최신 생성 AI 기술과 온디바이스 LLM 활용 역량을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AI 개발에 관심 있는 개발자와 관련 전공자, 프로그래밍 역량을 보유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3일 과정이다. 특히, 3일차 팀 프로젝트에서 완성한 결과를 메타와 업스테이지 관계자 앞에서 발표한다. 최우수상 1팀(상금 100만원)과 우수상 2팀(각 50만원)을 선정한다.

정흥보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메타와의 협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을 국내 교육에 접목, 업스테이지와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고급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국내 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메타 라마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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